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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남석 나이는 68살, 1949년생

1974년 노래 '밤에 떠난 여인'으로 데뷔한 이래 포크음악의 1세대로 가요 톱10을 석권하기도 합니다.

당시 인기가 굉장히 많았죠.

그런데 하남석이 가수가 된 것은 무척 우연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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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석은 "원래는 가수가 될 생각이 없었어요. 그래서 미래를 위하여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죠. 그런데 대학 생활을 하다보니까, 노래부를 기회가 더 많아지더라구요."


하남석은 "원래 형이 당시 굉장히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노래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떠나게 되면서, 제가 형 대신에 노래를 하게 되었어요."

하남석 사진

하남석 젊은시절 과거 사진

하남석은 "별다른 준비없이 시작했는데, 한달 정도 뒤에 반응이 좋더라구요. 레스토랑에서 받는 월급도 인상되었고, 당시 내로라하던 통기타 가수들이 출연하던 명동의 어떤 유명한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요."


하남석은 "그러다가 TBC 라디오 DJ도 되었어요. 카페에 온 작곡가가 추천을 했기 때문이죠. 그 다음에는 음악을 하는 지인의 추천으로 앨범까지 냈고요."


이때 하남석의 '밤에 떠난 여인'이 가요톱10에서 1위를 하면서 인기 가수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실제로 하남석이 부른 노래중에 주옥같은 명곡들이 많죠.

하남석 밤에떠난여인

 

 하남석 바람에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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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석 잊지않으리 

 

 하남석 우는 아인 바보야

 

 하남석 좋은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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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식 하남석 근황입니다.

하남석은 2013년 11월에 앨범 몽상가를 발표했고,

백암아트홀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기도 합니다.

원래는 미사리 카페에서도 노래를 불렀고, 그의 절친이었던 고 김정호를 위하여 전남 담양에 노래비나 동상을 세우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년 여기서 1회 공연도 하고 있죠.

....
하남석은 "앞으로 언제까지 음악을 계속할지 모르지만, 전 힘이 닿는 데까지 계속 음악을 하고 싶어요."

확실히 하남성은 평생 음악인이라고 불러도 부끄러움이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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