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가수 김태곤 나이는 67살, 1950년 출생

원래 김태곤 집안은 사업가 집안이었습니다.


김태곤은 "아버지가 건설업을 하셨는데, 그래서 집안에서는 내가 가업을 잇기를 원하셨다. 그러다가 군대를 가서 육군본부 군악대에서 근무하면서 음악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


김태곤은 "당시 나는 기타와 드럼을 담당하는 양악 파트였지만, 국안인들에게 끌렸다. 본능적으로 그냥 끌렸던 것 같다."


제대 이후 김태곤은 기타 세션으로 일하기도 하지만, 곧 본격적으로 퓨전국악으로 뛰어들게 됩니다.

이때 나온 노래가 바로 김태곤의 송학사인데, 당시 큰스님이었던 석주 스님의 큰칭찬이 있었죠.

. .
김태곤은 "고 석주 큰 스님께서 내 노래인 '송학사'를 듣고는 '불교의 가르침을 아주 쉬우면서도 간단하게 표현한 노래'라고 하셨다. 정작 나는 불교에 대하여 아는 것이 별로 없었는데도 말이다."


김태곤은 "나는 극구 사양했는데, 석주 큰스님께서 나에게 전법사(傳法師)가 되라고 권하셨고, 결국 84년에 조계종 전법사 품계를 받게 되었다."


이후 김태곤은 불교의 의식음악인 범패에 몰두합니다.

당시 출가를 원할 정도로 범패에 깊이 빠져들었죠.


가수 김태곤 박사 사진

김태곤은 "산사(山寺) 음악회 전담 가수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불교 행사에 많이 초청되었다."


그러다가 김태곤은 '치료 음악'을 접하게 됩니다.


김태곤은 "울백병원에서 음악을 이용한 임상치료를 하던 정영조 박사가 1990년대 중반에 나를 강사로 불렀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체질에는 양악보다 국악이 더 맞지 않겠느냐는 생각때문이엇다."


참고로 당시에 김태곤은 삿갓을 쓰고 짚신을 신고 다녔기 때문에, 삿갓가수 김태곤이라고 많이 불렸죠.


이후 김태곤은 음악이 우리 몸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경산대학교에서 보건학으로 박사 학위까지 받았고, 이후 '김태곤 명상음악'을 개발하기도 합니다(가수 김태곤 학력).


그런데 과연 김태곤 명상음악이란 무엇일까요?

....
김태곤은 "음악을 자주 들으면, 우리 몸의 신경계 작동체계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몸의 노화가 지연돼요. 다들 저보고 연예계 최강동안이라고 하는데, 전부 명상음악 덕분이죠. 돈도 들지 않고 부작용 걱정도 전혀 없는 기막힌 피부미용음악이죠."


김태곤은 "우울할 때에 밝고 경쾌한 음악으로 뇌에서 도파민 등의 분비량을 늘리면 좋아요. 그러면 자연히 기분이 좋아지죠. 그리고 기분이 산만하거나 들떠 있을 때는 좀 부드러운 음악으로 기분을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 있고요. 그러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됩니다.'


김태곤 송학사 노래듣기 김태곤 망부석, 김태곤 송학사 노래듣기 

 

 송학사 - 김태곤 (1977,김태곤), 2013-04-29 가요무대 Full HD 

 

 김태곤 노래모음 인생 노래모음

   

 김태곤 아리아리 아라리요

   

 김태곤 아야우지마라

   

김태곤 대박났네 김태곤/대박났네 mix상주도림사제12회산사음악회 유튜브 이수홍 (금돌성) 


김태곤은 "사람이 힘들수록 마음속에서 열불이 나고 꽉 막히고, 분노를 참을 수가 없어요. 그럴 때는 음악이 좋은 치료제가 될 수 있어요. 음악은 우리 몸속의 도파민이나 엔도르핀 등을 자연스럽게 많이 나오도록 할 수 있으니까요."


확실히 현대 사회가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라고 하는데,

김태곤의 명상음악은 일리가 있는 것 같네요.

음악만큼 좋은 치료제, 게다가 부작용이 없는 치료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추억의 가수들

2016/04/27 - [추억의 가수들] - 하남석 노래모음 듣기와 하남석 근황

2016/04/27 - [추억의 가수들] - 찰리박 색소폰 재혼,찰리박 카사노바 사랑

2016/04/28 - [추억의 가수들] - 김국환 타타타 듣기, 김국환 나이 아들 이야기와 노래 모음곡

2016/04/28 - [추억의 가수들] - 유익종 노래 연속듣기,유익종 과거와 근황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