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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진 찰리박

가수 찰리박 나이는 62살, 1955년생

찰리박 아들이 바로 신화의 전진입니다.

아버지의 재능을 아들이 그대로 물려받았죠.


그런데 이들 가족 이야기가 굴곡이 많네요.

. .
찰리박은 "다섯 살 때까지 전진을 나 홀로 키웠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아들이 길거리에서 자꾸 엄마와 같이 가는 아이들을 물끄러미 쳐다보더라. 그걸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고, 결국 재혼을 결심했다"


하지만 찰리박은 이혼에 재혼을 2번하게 됩니다.


찰리박은 "재혼을 두번 했고, 전진의 배 다른 여동생도 태어났다. 그런데 아들이 나보고 "아버지 날 왜 낳았어요?"라고 묻기도 했다."

찰리박 사진

찰리박은 "그 당시 아들의 질문을 들었을 때 좀 황당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들을 이해한다. 사실 아들에게 엄마가 필요한 것 같아서 재혼했지만, 그것이 아들에게 더 큰 상처를 준 것 같다."


결국 찰리박 재혼 이후에 아들과의 사이는 멀어지게 된 것 같네요.


찰리박은 "전진이 고등학교 때 가출했다. 사실 당시에 나랑 굉장히 가까운 상태였는데, 아들이 갑자기 뜬금없이 가출을 해서 화가 났다"

찰리박 아들 전진 사진

찰리박은 "그래서 아들 친구들을 미행해서 아들의 가출 현장을 잡았다.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이럴 거면 차라리 인연을 끊자고 했다. 그러자 아들이 무조건 잘못했다고 집으로 돌아왔다."


하긴 사춘기때는 이유없는 반항을 할 수도 있는데, 아무튼 전진은 새어머니와의 적응도 문제였을 것 같네요.


그래도 음악 인생에서는 찰리박이 아들의 존경을 받을 만하네요.


전진은 "내가 평소에 대화할 때, ‘진짜? 진짜로?’라고 하는 말버릇이 있다. 아버지가 그걸 쓰겠다고 평소에도 말씀하시더라."


이렇게 나온 찰리박의 신곡이 바로 '진짜로'입니다.

아들의 말버릇에서 노래를 만들었네요.


찰리박 색소폰 [KASA-TV] 찰리박 색소폰연주 - Laura 로라 Alto Saxophone K-Pops 12.06.30 

[KASA-TV] 찰리박 동영상강의 - 색소폰 좋은소리 내는 방법 Saxophone Tone 14.08.03

 

찰리박 카사노바 사랑 찰리박(Charlie Park) - 카사노바 사랑(Casanova Love) 

 

 찰리박 진짜루


전진은 "아버지는 작곡을 하신지 나보다 오래됐다. 아버지의 그런 열정에 놀랄 정도다."


사실 나이먹고 창작 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찰리박의 열정이라면 전진이 존경할 만하네요. (찰리박 근황)

....
전진은 "아버지는 나의 경쟁 상대이기도 하지만, 사실 나와 함께 한무대에 서는 것을 무척 좋아하신다. 그래서 때 일부러 어르신들 많이 나오는 프로그램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찰리박이 진짜루를 발표한 다음에도 음악 작업을 꾸준하게 하고 있는데, 몇년 뒤에 아마 좋은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시 인사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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