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복 근황 가족,가수 이용복 부인 덕분에

가수 이용복 나이는 65살, 1952년생

시각장애인 가수 이용복으로 무척 유명했습니다.

물론 음악 역시 좋았지만, 시각장애인이 인기 가수가 되었다는 점에서 인간승리의 주인공으로 받아들여졌고, 당시 이용복 인생에 대한 영화가 2편이나 제작이 되었죠.

그런데 시각장애가 이용복에게는 단점이자 장점이 되었네요.

..참고로 이용복은 선천적인 시각장애는 아닙니다.

어릴때 사고를 당해서 그렇죠.

이용복이 어린시절 마당에서 놀다가 마루에서 마당으로 떨어지면서 돌부리때문에 왼쪽눈이 실명되었고, 나중에 친구 썰매에 찔려서 오른쪽 눈 역시 실명을 하게 됩니다.

아무튼 시각장애인이어서 악보를 보기도 불가능하니, 이용복으로서는 평범한 사람보다 각고의 노력을 할 수밖에 없었죠.

가수 이용복 사진

이용복은 "과거에는 사람들이 시각장애인을 눈만 아니라, 지능까지도 장애가 있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어요."

이용복은 "그런 상황에서 제가 기타치고 노래부르니, 사람들이 신기하게 생각했어요. 일부분에서는 제가 (노래와 연주를) 더 잘하게 보이기도 했죠."

1970년대에 통기타 연주자로, 이용복, 김민기, 송창식이 수위를 다툴 정도입니다.

이용복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을 했을까요.

이용복은 "은퇴하고 사업에 실패했지만, 가족은 늘 저에게 힘이 되어 주었어요. 아이들이 장애인인 아빠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을 보고, 그녀석들을 잘 키워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했죠."(가족 이용복 가족)

참고로 이용복 부인(아내) 김연희는 이용복에게 큰 힘이 됩니다.

....남편이 공연을 할때는 늘 따라다니고, 프로듀서와 함께 회의를 하고, 또 남편을 위하여 공연 대본까지 봐주기 때문이죠.

몸이 불편한 남편을 위하여 이렇게 헌신하는 아내의 모습이 무척 보기 좋네요.

가수 이용복 근황

이용복은 아시스타워 3층에 '이용복의 쥴리아'란 카페를 운영했는데, 최근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에는 이용복을 좋아하는 팬들이 자주 찾아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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